크리스마스이브에 친구네 놀러 갔다가
예쁜 카페를 발견했어요.
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
214 Baker street
워낙 빵도동으로 소문난 상도동인데 친구네 근처는
예쁜 카페가 없어서 좀 아쉬웠던 찰나에
빨간 벽돌 건물과 나무 인테리어와 하얀색 차양이 너무 잘 어울리는
따뜻해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냉큼 들어갔습니다.
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오픈 기간이었고
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류가 있었어요.
하지만 케이크는 예약된 제품이고 스콘은 다 팔리고 없었네요~
지금은 스콘, 쿠키, 케이크, 커피, 에이드 등을 판매하고 있답니다.
거의 마감 시간에 방문한 거여서
자세히 사진은 못 찍고
저런 어설픈 초 사진만 남았네요...
하지만 쿠키 사진은 열심히 찍었습니다.
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쿠키 포장지도 너무 귀엽고요
맛도 재료를 아끼지 않은 풍부한 맛이 났습니다.
한 가지 맛이 아니라 재료를 섞어서 조합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.
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후 찾아가시는 분도 계시던데
저도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케이크를 먹어봐야겠습니다!
빵도동의 신흥강자가 되시길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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